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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9 12:41
탈출된 추간판의 미래
 글쓴이 : 김영기
조회 : 3,298  
디스크가 탈출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일부 디스크(어떤 경우엔 디스크 전체)가 흡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디스크 흡수는 일어나는 게 자연적으로도 생기는데 다만 디스크의 탈출의 정도와 방향이 영향을 미칩니다. 정도가 심할 수록 오히려 흡수될 가능성은 큽니다. 흡수가 많이 일어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통증의 감소가 더욱 많으나 흡수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디스크가 흡수 혹은 크기가 줄어야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줄고 기능적 회복이 되면 100점이라면 흡수되면서 통증이 줄면 200점이란 뜻이지 반드시 디스크가 줄어야 되는 것을 목표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점이 사실이라면 디스크 나온 정도가지고 수술하는 것은 심각히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 시기는 놓치면 만성 허리 요퉁을 갖게 된다고 하던데요 만약 수술 시기는 언제쯤 하는게 좋을까의 질문에 시기는 없습니다. 수술해야 할 경우가 있다고 하는 말이 맞습니다. 다만, 두 가지의 경우(신경손상이 심해 대소변을 가리는 능력이 감소한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신경손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제대로 된 재활치료를 2-3개월 열심히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극심한 통증으로 잠을 못자는 정도라면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표현이 맞으실 겁니다. 즉, 수술하신다면 일찍 한다고 경과가 좋고 늦게 한다고 경과가 나쁘다는 연구는 없습니다.